책 이야기
'부의 추월차선(the Millionaire Fastlane)' 을 읽고
코코팜원샷
2025. 1. 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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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의 추월차선은 엠제이 드마코가 작성한 자기계발, 금융/제테크 관련 책입니다.
빼어난 외모와 경이로운 운동신경, 아름다운 가창력을 타고난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부를 쟁취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부를 쟁취하는 가장 빠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내 생각]
저는 군대에서 한 유튜버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하였고, 지금까지 세 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부의 추월차선'을 말할겁니다.
그렇다면 진짜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같은게 존재할까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할 때도 '한문장씩 읽을때마다 비판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주겠어' 라는 아주 부정적인 마음으로 책과 싸우듯 읽었었지요.
실제로 한 유명 유튜버는 이 책은 쓰레기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부터 다시 읽을 때마다 빠르게 부를 쌓는 방법이 존재함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비판하던 유튜버마저 이 책에서 말하는 법칙을 따랐기 때문에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책의 호불호를 떠나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였고, 지금 지구상에 존재하는 부자들의 상당수가 엠제이 드마코의 말대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 요약]
엠제이 드마코는 일반적인 사람 앞에 가난으로 가는길(인도),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길(서행차선), 부자로 가는 길(추월차선) 세가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세가지 길의 순서대로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의 소비습관과 마인드를 설명합니다.
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자로 가는 길(추월차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월차선을 가는 사람들은 '시간' 을 '돈'보다 소중히 여기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즉,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거나 즐거움을 선사하며 그 대가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인터넷, 혁신(발명), 의도적인 되풀이 라는 세가지 추월사선을 사용하여 규모를 키우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파편화된 시장을 모아 중개 시스탬을 만들거나,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한 자동차 용품을 만들거나,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만들거나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머리가 좋아야만 가능할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놀랄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는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분야라도 경쟁자는 존재하고 그들보다 사람들의 욕구를 더 잘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내가 불편을 느끼는 것, 내가 싫어하는 것,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제거하고, 발전시키고, 해결하며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아이디어를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한다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글을 마치며]
그러나, 아이디어는 떠올리기만 하는 사람의 것이 아닌 실행하는 사람의 것이다.
실행은 승자와 패자를 아이디어로부터 분리시키는 훌륭한 도구다.
위 문장은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문장입니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제가 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책이 전반적으로 읽기 편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회독 하기 좋았습니다. 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를 책을 팔아 부자가 된 사람으로 정의하는 등 거침없는 표현과 솔직함 또한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해 준 의사결정도구WCCA 와 WADM은 제가 인생을 살며 선택을 하는 순간이 올 때 매순간 도움을 주었습니다. 부에 대한 갈망이 큰 사람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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