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제조국): 펜텔(일본)
샤프명: 오렌즈 메탈그립 0.3mm (PP1003G)
구매 시기: 2018년 5월
가격: 10,460원 - 2021년 2월 27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
설명: 오렌즈 샤프의 메탈그립 버전이다.
오렌즈 샤프는 슬리브와 같이 샤프심이 줄어들어 샤프심을 부러지지 않게 보호해준다. 따라서 샤프심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그냥 필기를 하면 된다.
0.2mm모델과 0.5mm모델도 존재하며, 금장 한정판 제품도 존재한다. 이 샤프만의 또다른 독특한 점은 샤프의 문구가 클립의 왼쪽에 위치한다.
<내가 느낀 장점>
디자인이 멋지다. 특히 하얀 색상과 펜촉,금속클립의 곡선미가 마음에 든다. 디자인만 본다면 펜텔사의 제품중 가장 멋진 것 같다.실물을 보면 매료된다.
샤프심이 부러지지 않는다. 스프링 등을 통해 부러짐을 방지하는게 아니라 금속 관으로 흑연을 감싸는 구조라서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지우개 뒤쪽에 0.3mm 전용 클리너핀이 존재한다.
그립이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앞뒤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내가 느낀 단점>
적응하기 힘들다. 슬리브가 샤프심과 같이 닿기 때문에 금속이 종이와 쓸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부분과 노크를 하는 방법이 특이하여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노크감도 특이하다. 절반정도는 쉽게 눌리지만 나머지 절반은 강하게 눌러야 한다.
금속 슬리브가 종이에 닿으면 가끔 종이에 자국이 남는다.
오래 사용하면 손에서 쇠냄새가 나고, 무겁다.
샤프의 촉 부분이 하늘을 향하게 한 후 노크를 하면 샤프심과 슬리브가 나오지 않는다.
총평: 정말 샤프심을 잘 부러트리는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단점을 장점보다 이렇게 많이 적게될줄은 몰랐는데, 저도 사용하면서 그만큼 아쉬움이 느껴진 샤프입니다.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겁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무거우면 손이 자주 안가고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 구매를 원하신다면 메탈그립 모델이 아닌 플라스틱 모델은 가격도 저렴하고 무겁지 않기 때문에 일반모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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