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야기2021. 5. 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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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지원과정>
공군은 매달 말에 모집공고가 뜬다.
병무청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모바일 앱의 경우 접속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지원기간이 되면 컴퓨터로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공인인증서 로그인>>병무민원>>군지원 서비스 에서 지원할 수 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있는 자격증, 봉사시간 정보를 입력하여 지원하면 된다.
+) 가산점 항목은 토익, 봉사시간, 국가유공자 자손, 태권도 자격증 등 정말 많다. 자격증이 하나라도 있다면 적어보는것을 추천한다. 혹시 가산점을 받는 자격증일수도 있으니까.
추가적으로 고등학교 출결과 봉사정보는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다. 1차에 붙게 되면 휴학증명서처럼 제출이 필요한 서류는 따로 제출이 필요하다는 연락이 온다.

선발은 1차(서류) 와 2차(면접) 으로 진행되며 1차에서는 최종합격자수의 1.5~2배수를 뽑는다고 한다.

공군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다. 나는 특기병으로 지원했는데 1:1.7 정도로 기억한다.

<공군 1차합격 후기>
나는 두번이나 떨어지고 붙었다.

병무청이 보낸 1차합격 카톡

 

면접까지는 약 1달의 기간이 있어서 여유있게 준비하였다.
면접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공군을 지원한 이유>
후기를 찾아보니 육군보다 장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해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환경: 자작나무 알레르기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저로서는 4개월 더 복무하더라도 비교적 나무가 없고 깔끔한 환경에서 군복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월급: 군 복무기간 동안 받는 월급을 계산해보니 (단 한푼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공군은 약 '1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에 반하여 육군은 200만원이 적은 '800만원'가량을 받습니다. 육군을 지원해서 일찍 전역하고 4달동안 200만원을 벌 자신이 없어서 공군에 지원했습니다.
병영문화: 널리 알려져 있는것처럼 후임을 잘 터치하지 않고 자기계발 시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공군 안에서 재수나 반수 등을 준비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저도 복무를 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은데 주위에 공부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극도 받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면접을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육군에 비하여 소위 관심병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도 적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https://cafe.daum.net/purplehawk

 

보라매의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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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코팜원샷